티스토리 뷰

카테고리 없음

알로사우루스

물고기탐정 2019. 3. 27. 20:06

알로사우루스(Allosaurus)

 

학명: 특이한 도마뱀

분류: 용반목 수각아목

몸길이: 12미터

보행: 이족 보행

식성: 육식

생존 시기: 쥐라기 후기

 

대형 수각류의 교과서라고 할 수 있는 알로사우루스는 쥐라기의 대표적인 수각류로서 날렵한 체형과 쭉 뻗은 다리, 알맞은 크기의 앞발, 그리고 날카로운 발톱과 이빨은 사냥하기에 아주 이상적이다. 

 

 

알로사우루스 크기

몸길이는 평균적으로 8.5m이고, 때때로 발견되는 화석은 과거 에판테리아스로 12~14미터에 달하기도 한다. 세 개의 발가락이 달린 앞다리는 거대하고 강력한 뒷다리에 비해 상대적으로 짧았고, 몸의 균형은 길고 무거운 꼬리가 잡아주었다. 알로사우루스는 카르노사우루스하목 알로사우루스과로 분류된다.

 

생존 당시에는 대형 포식자로서 먹이사슬의 최고점에 있었다. 보통 아성체나 소형 용각류, 조각류, 검룡류와 같은 대형 초식공룡을 사냥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아성체나 소형 용각류 등을 사냥할 때 무리를 지어 조직적으로 사냥했다는 추정이 있지만, 이들이 사회적이라는 증거는 많지 않으며 심지어 자신들끼리 싸움을 했을 수도 있다. 매복하다가 입을 크게 벌리고 윗턱을 손도끼 내리치듯이 가격해 큰 사냥감을 잡았을 것으로 생각된다.

 

알로사우루스는 큰 머리와 수많은 예리한 이빨을 가졌던 거대한 이족보행 육식공룡이다.

 

 

알로사우루스는 목에 9개, 등에 14개, 천골에 5개의 척추골을 가지고 있었다[12]. 꼬리의 척추골 수는 불명이고 개개의 크기도 다양했다

 

 각 턱뼈에는 14개에서 17개 정도의 이빨이 박혀있는데, 이빨의 개수가 뼈의 크기와 비례하지는 않는다. 각 치골에는 14에서 17개의 이빨이 있었으며, 평균적으로 16개의 이빨이 있었다. 두개골의 후면으로 갈수록 이빨은 짧고 가늘고 굽어지는 경향이 있다. 모든 이빨은 톱니와 같은 끝을 지니고 있었다. 이갈이는 계속 일어났으며, 그 자리에는 새로운 치아가 생겨나 많이 남아있는 화석이기도 하다.  두개골의 눈의 위와 앞에는 1쌍의 이 있다. 두 뿔은 누골의 연장이며, 크기와 모양이 서로 다르다. 뿔은 아마 케라틴질 막으로 덮여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며, 눈을 가리는 차양 역할,  구애용, 같은 종끼리의 싸움 등 다양한 기능을 가지고 있었을 것으로 보이나, 한편으로는 깨지기 쉬웠다. 두개골 천장 뒤쪽에는 티라노사우루스과에서도 볼 수 있는 등줄기가 있었다.

알로사우루스의 앞다리는 뒷다리에 비교해서 상대적으로 짧았고(다 큰 알로사우루스의 경우에는 뒷다리의 35%정도밖에 되지 않았다), 앞다리에 붙어있는 손가락 세 개에는 길고 강력하며 날카로운 뾰족한 발톱이 있었다. 앞다리는 엄청난 힘을 가지고 있었으며 아래팔은 위팔보다는 다소 짧았다(상박골 척골의 비율은 1 : 1.2). 손목은 손목뼈에 반월상연골판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런 것은 마니랍토라와 같은 다른 수각류 공룡에게서도 발견된다. 앞다리 발가락은 세 개이며, 그 중 엄지발가락이 가장 크기가 컸고 다른 발가락들과는 갈라져 있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