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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마 탈출 사건

물고기탐정 2022. 5. 12. 08:06

https://youtu.be/f0DT5MrcRdA

몸길이 1.1~1.4m, 꼬리길이 70cm, 몸무게 30~100kg이다. 크기나 몸빛깔에는 지리적 변이가 많으며, 반점이 없다는 점이 재규어와 다르다. 몸은 가늘고 귀는 작고 끝이 둥글다. 머리는 나비가 넓고 짧다. 몸의 등면은 적갈색, 황갈색, 회색, 갈색 등이고, 몸 아랫면은 흰색이며, 귀와 꼬리 끝은 검은색이다. 드물게 검은 퓨마도 있다. 어린 퓨마는 어두운 색의 큰 얼룩무늬가 있는데 이 얼룩무늬는 생후 3개월부터 점차 없어진다

 

2018년 9월 18일 대전 오월드 사육장에서 퓨마가 탈출하여 끝내 사살된 사고가 있었다. 대전동물원은 오후 5시 10분경 사육 중인 4마리 퓨마 중 1마리가 없어진 것을 발견하고 대전소방에 신고했다. 이날 오전 사육장 청소를 마친 직원이 철문을 잠그지 않아 탈출한 것으로 추측되었다. 사라진 퓨마는 8살 암컷이며, 몸무게는 60㎏이었다. 수색을 시작한 지 1시간 20분만인 오후 6시 34분에 수색대는 오월드 내 뒷산에서 퓨마를 발견하고 마취총을 쐈다. 수색대는 퓨마가 쓰러지기를 기다렸지만, 퓨마는 오월드 내부를 배회하다가 수색대의 시야에서 사라졌다. 수색대와 추격전을 벌이던 퓨마는 오후 8시 20분에 다시 발견됐지만, 재빨리 도망가면서 포획에 실패했다. 날이 어두워지면서 사살하기로 결정하여 경찰과 소방당국은 오후 8시 38분에 엽사와 사냥개를 투입했고, 퓨마는 탈출 신고 4시간 30분 만인 오후 9시 44분에 엽사에 의해 사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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